→ 1. 장학재단의 설립     가. 장학재단기금의 출연 계기     예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 하여 교육의 중차대함을 일깨워 왔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월등하여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이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무역거래액 1조 달러를 달성한 9번째 나라의 반열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보통신등 교육수단이 다변화함에 따라 교육비 부담이 큰 문제로 대두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교육비문제는 1차적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해결할 책무이기는 하나 재정적 문제에 부딪혀 아직은 국가도 전문학부만은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래 문중중에는 문중재산이 여유로워 문중자녀에 대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 배출하고 아울러 가문의 위상제고와 종친 간 대동단합의 계기로도 삼고 있습니다. 우리 광주안씨 문중에서도 진작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의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회시마다 논의는 하였으나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실행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대종회의 소망과 과제를 절감한 나는 2007년도 대종회총회의 석상에서 광주안씨장학회 설립기금으로 10억 원을 아들과 공동으로 출연하겠다고 공표를 함으로서 마침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우리 자녀들 육영에 일조를 하겠다는 나의 소망이 이루어 졌으며 그 기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나. 광주안씨장학회 설립     우리 광주안씨장학회의 설립목적인 대학교 신입생 중 유능하고 장래성 있는 학생을 육성하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하도록 공익재단법인(公益財團法人)을 설립하고자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처 2007.11.6자로 서울시 교육청의 설립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출연재산 총10억 원 중 초년도 장학금 지급준비금 5천만 원을 제하고 9억 5천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법인등기를 마쳤습니다. 따라서 우리 장학회는 소득에 있어 국가로부터 면세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사용에 있어도 감독기관인 교육청의 지도 감독과 국세청의 세무 감독을 받도록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운영에 따른 의사결정은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결정하여 집행하게 됨에 따라 광주안씨장학회 설립취지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임원진도 대종회산하 각 종파의 의사가 가급적 반영되도록 6대파에서 선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경비지출을 가급적 줄이어 장학금 지급에 보탤 수 있도록 임원들의 보수는 무보수 봉사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